2026.08.15~08.18 · 대만 · 6세 아이와 3박4일
대만 아이랑 3박4일, 6세 딸내미와 다녀온 실제 여행 후기입니다.
유명 관광지를 많이 넣기보다 하루에 메인 일정 하나를 정하고, 그 주변에서 먹고 쉬는 방식으로 움직였어요.
과학교육관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오래 놀았고, 딤섬부터 러차오, 우유훠궈, 우육면까지 대만 음식도 다양하게 먹어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다녀온 3박4일 코스와 각 Day의 핵심만 빠르게 정리하고, 숙소·과학교육관·러차오·먹거리·쇼핑의 자세한 내용은 각 Day별 글로 연결합니다.
직접 다녀보고 알게 된 4가지
- 01하루에 메인 하나면 충분여러 곳을 욕심내지 않고 하루 메인 일정 하나만 정했더니 아이 컨디션에 맞춰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 02아이 만족도 1위는 과학교육관5시간 넘게 놀고도 딸내미가 먼저 “다음에 또 오자”고 했어요.
- 03이동은 대부분 우버MRT보다 우버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짐이 있으면 원하는 곳에서 타고 목적지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어 편했어요.
- 04쇼핑은 무게보다 부피과자 위주로 사다 보니 무게가 아니라 부피가 문제였습니다. 결국 박스 하나를 따로 위탁수하물로 보냈어요.
여행 한눈에
2026.08.15 ~ 08.18 · 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 3박4일
- 아이
- 6세 딸내미
- 항공
- 대한항공 (인천 ↔ 타오위안)
- 숙소
- Parkview Taipei 2박 · 모나크 플라자 호텔 1박
- 이동
- 대부분 우버
- 대략적인 지출
- 약 50만원대 (본문 참고, 지인 결제분 제외)
대만 3박4일, 하루씩 어떻게 나눴을까?
| DAY | 하루의 중심 | 주요 일정 |
|---|---|---|
| DAY 1 | 숙소·도착 | 대만 도착 → 타이베이 이동 → Parkview Taipei 체크인 |
| DAY 2 | 아이 체험 | 국립대만과학교육관 → 러차오(대만식 포차) |
| DAY 3 | 대만 음식 | 딤섬·베이징덕 → 우유훠궈 |
| DAY 4 | 쇼핑·귀국 | 대만식 아침 → 쇼핑짐 정리 → 공항 쇼핑 → 우육면 → 귀국 |
각 Day의 메인 장소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DAY 2-1|국립대만과학교육관, 6세와 5시간 반 놀아본 후기

→ DAY 2-2|러차오(품선100元熱炒) 아이랑 가본 후기


출국 전에 뭘 준비해야 편할까?
장소 자체보다 이동·서류 준비가 아이와 여행할 때 실제로 시간을 잡아먹었던 부분이라 여기에 모아 정리합니다.
아이동반이면 전용 카운터부터 확인하세요.
인천공항에서 모닝캄 줄에 섰다가 직원 안내로 아이동반 전용 카운터로 다시 옮겼습니다. 그곳에서도 모닝캄 수속이 가능했고, 초록색 교통약자라인으로 보안검색·출국심사도 빠르게 마쳤어요. 처음부터 아이동반 카운터부터 확인했다면 줄을 두 번 설 필요가 없었습니다.
TWAC(대만 입국신고서)와 eSIM(이심)은 한국에서 미리 끝내세요.
타오위안 도착 후 TWAC 작성에 약 20분, eSIM 설정에 약 30분, 합쳐서 약 50분을 썼습니다. 비행으로 지친 6세 아이와 짐을 챙기면서 휴대폰을 붙잡고 있으려니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둘 다 한국에서 끝내놓고 갈 생각입니다.
짐이 많다면 차량 크기부터 확인하세요.
큰 캐리어 1개, 이민가방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가 저희 짐이었습니다. 유모차나 트라이시클까지 있다면 일반 승용차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최소 5인승 중형 SUV급부터, 캐리어·유모차 개수를 알려주고 실제로 다 실리는지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3박4일 실제로 얼마 썼을까?
일부 식사비는 대만 친구 부모님이 결제해주셔서 정확한 금액은 저희도 몰라요. 우버 요금처럼 대만달러(NT$)로만 남아있는 기록도 있고요. 그래서 여행 전체 합계 대신, 저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항목만 아래에 적어둡니다.
| 항목 | 금액 | 비고 |
|---|---|---|
| 항공 유류할증료·세금 | 435,900원 | 145,300원 × 3인 |
| 항공 마일리지 | 97,500마일 | 32,500마일 × 3인 |
| Parkview Taipei (2박) | 약 550,000원 | Day1 상세 참고 |
| 모나크 플라자 호텔 (1박) | 15만원 미만 | 지인 특가 예약 |
| Day1 현금지출(편의점 등) | 약 30,000원 | |
| Day4 사케(하카이산 2병) | NT$2,330 · 약 10만3천원 | 타오위안공항 |
| Day4 우육면 세트 2개 | NT$620~780 · 약 2만7천~3만5천원 | 라오둥 우육면 |
| Day4 이지셩 누가크래커 5세트 | NT$850 · 약 3만7천6백원 | 공항 |
환율은 방문 당시(2026.08) 기준 NT$100 ≈ 약 4,40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Day2·Day3의 식사비 다수는 지인 결제 또는 미기록이라 이 표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동은 어떻게 했을까?
MRT보다 우버를 훨씬 많이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짐이 있는 상태에서는 원하는 곳에서 타고 목적지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는 게 컸어요. 과학교육관까지는 NT$297, 러차오까지는 NT$580 정도 나왔어요.
공항에서 첫 이동만 지인 차량을 이용했고, 이때 캐리어 3개 기준으로 일반 승용차보다는 중형 SUV급 이상이 편했습니다.
대만, 다시 갈까?
YES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고, 맵지 않은 메뉴도 많아 아이와 먹을 것 고민이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관광지를 많이 봤다는 기억보다 딸내미와 과학교육관에서 놀고, 함께 대만 음식을 먹었던 시간이 더 많이 남았어요.
다음 여행에서도 하루의 메인은 하나만 정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