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매진, 갈비 점심 먹고 아이랑 산책만 하고 왔어요

레일바이크 4인용이 4만원이라는 건 매표소 키오스크에서야 확인했어요. 게다가 이미 직전 회차가 매진이었고, 다음 회차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결국 타지 못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아빠와 엄마, 6세 딸내미와 18개월 아들래미까지 네 식구가 왕송호수공원 근처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레일바이크는 못 탔지만 갈비 점심과 호수 산책, 기차 체험관까지 알차게 놀았고, 점심, 주차, 산책, 레일바이크 순서로 적어 둘게요.

왕송호수 하루 코스 메모

  • 01레일바이크 회차 확인일요일 오후에 가 보니 직전 회차가 이미 매진이었어요.
  • 024인용 4만원가격을 알고 가야 부담이 덜해요.
  • 03점심 피크 이후 도착피크 시간을 지나서 가니 자리가 있었어요.
  • 04식당 주차장 이용주차장이 충분해서 세워 두고 걸어서 공원으로 갔어요.
  • 05유모차 산책 수월호수 산책로를 유모차로 다니기 편했어요.
  • 06유아의자와 식판18개월 아들래미도 편하게 먹었어요.

농부네 수제갈비는 아이와 먹기 편했을까?

점심 피크 시간을 일부러 피해서 도착했더니 자리가 있었어요. 엄마가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유아의자를 세팅하고 고기까지 구워 두는 동안, 아빠는 주차를 하면서 차에서 아이들을 30분쯤 더 재웠습니다.

농부네 수제갈비 간판이 걸린 의왕 왕송호수 식당 건물 외관, 번호판은 가림
창밖으로 호수 쪽 풍경이 보이는 농부네 수제갈비 식당 홀, 손님 얼굴은 가림

유아의자가 잘 갖춰져 있어서 18개월 아들래미도 편하게 앉아 먹었어요. 자리 앞에서 영상을 틀어 주고 아이 식판에 밥과 고기를 덜어 주니 맛있게 먹더라고요. 딸내미는 옆에서 같이 고기를 구우면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식탁 옆에 놓인 유아의자와 동물 그림 아이 식판, 아이 얼굴은 가림

저희가 시킨 건 수제돼지양념갈비 4인분에 된장찌개와 공깃밥, 후식으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고, 합계 101,000원이 나왔어요. 식당 안에는 셀프코너가 따로 있었고, 식사는 한 시간쯤 걸렸어요.

숯불 갈비와 된장찌개, 아이 식판이 차려진 식탁
농부네 수제갈비 식당 안 셀프코너 표지판
후식으로 먹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위에 갈비 한 점씩 올림

이 집은 벌써 세 번째 방문이에요. 아이들이 고기를 너무 잘 먹고, 서울에서 서부간선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기도 편해서 종종 오게 될 것 같아요.

주차는 어디에 하고 공원까지 얼마나 걸을까?

식당 주차장은 충분했어요. 저희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세워 두고 걸어서 바로 옆 왕송호수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만 식당 주차장은 식당 이용 손님을 위한 곳일 수 있어요. 공원이 목적이라면 방문 전에 공원 주차 안내를 따로 확인해 보세요.

식사 후 호수 산책은 아이랑 어땠을까?

식당 바로 옆이 공원이라 식후 산책이 편했어요. 탁 트인 잔디밭에서 달리기, 술래잡기, 역할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었습니다.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족들이 노는 모습, 얼굴은 가림

호수 산책로는 유모차로 움직이기 수월했어요. 한쪽에는 캠핑존이 있어서 텐트를 치고 쉬는 가족이 많았습니다. 공원 산책과 기차 체험까지 합쳐 한 시간쯤 머물렀어요.

호수 산책로 옆 잔디밭을 달리는 아이와 의왕레일파크 방향 표지판, 얼굴은 가림

레일바이크는 일요일 오후에 탈 수 있을까?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가면 의왕레일파크 승차장이 나와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직전 회차가 매진이었고, 그다음 회차를 타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렸어요.

매표소 키오스크에서 확인한 가격은 4인용 4만원이었는데 조금 비싸다고 느꼈어요. 가격을 미리 알았다면 시간이 맞았더라도 타지 않았을 것 같아요.

탑승 연령이나 영아 동반 규정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8개월 아들래미와 함께 탈 계획이라면 방문 전에 공식 안내에서 회차 예약 방법과 탑승 조건을 먼저 살펴보세요.

Welcome to Uiwang Rail Park 승차장 입구와 줄지어 선 레일바이크, 방문객 얼굴은 가림

돌아오는 길에 쉴 곳은 있었을까?

공원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차 체험관이 있어서 구경했어요. 체험은 무료였고, 딸내미가 기차 좌석에 앉아 보며 한참 놀았습니다.

기차 체험관 객차 안 파란 좌석에 앉은 아이, 얼굴은 가림

구경을 마치고는 식당 근처 카페 막시 왕송호수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라떼, 엄마 아빠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코 브라우니를 먹으며 쉬었어요. 다음에는 레일바이크 시간표를 먼저 확인하고 가거나, 아예 점심과 산책만으로 일정을 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갈까?

YES

갈비 점심은 세 번째 방문이었고 앞으로도 종종 올 것 같아요. 점심 뒤에 호수 잔디밭에서 뛰어놀기도 좋았어요.
레일바이크는 4인용 4만원이라 가격과 회차를 확인하고 가야 해요.

  • 점심 재방문
  • 호수 산책
  • 레일바이크는 사전 확인

방문 전 확인하세요

왕송호수공원 하루 이용정보

방문
2026년 10월 11일(일), 아빠 엄마 6세 딸내미 18개월 아들래미
점심
농부네 수제갈비 왕송호수점, 수제돼지양념갈비 19,000원 4인분, 물냉면 6,000원과 비빔냉면 6,000원, 된장찌개 8,000원, 제로콜라 2,000원, 공깃밥 3개 3,000원 합계 101,000원(2026년 10월 방문 기준)
주차
식당 주차장이 충분해서 세워 두고 걸어서 공원 이동
아이용
유아의자와 아이 식판 있음
레일바이크
4인용 4만원(매표소 키오스크 확인), 저희는 타지 않음. 일요일 오후 직전 회차 매진. 회차와 예약, 탑승 조건은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유모차
호수 산책로 이동 수월
기차 체험관
무료
카페
카페 막시 왕송호수점(딸기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코 브라우니)
소요
식사 1시간쯤, 공원 산책과 기차 체험 1시간쯤
영업시간
식당과 공원, 레일바이크 모두 요일과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지도 앱에서 확인하세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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